김 사장은 대학 공연장 활성화의 주역...공연문화 최고 전문가로 명성

▲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사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설되는 서울 광진문화재단 초대 사장에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54)가 뽑혔다.

서울 광진구는 30일 광진문화재단 초대 사장을 공모한 결과 김용기씨가 적임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용기 신임 사장은 문화공간 운영 전문회사인 ‘위니아트’ 대표를 15년 이상 역임하면서 대학 공연장 활성화의 길을 개척한 문화예술공연 분야 최고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사장은 위니아트 대표 시절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국제회의장, 야외극장, 그리고 능동로 분수광장, 광진 아트브릿지 및 청춘뜨락 등을 왕성하게 운영하며, 대형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건국대 법대를 졸업한 김용기 신임 사장은 대학 졸업 후 지금은 신한은행에 합병된 조흥은행에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은행 근무 시절 은행 내 문화행사 개최를 주도하다가 공연 문화계에 뛰어들어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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