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1차 토론회를 마치면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출마를 선언할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16일 외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보좌진을 통해 여전히 출마 의사를 갖고 있으며 어떻게 승리할지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핵심 측근인 테드 카우프먼 전 상원의원은 바이든 부통령의 보좌진에게 보낸 서신에서 “바이든 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현실적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어떻게 “긍정적인 선거운동”을 할 것인지를 설명했다고 ABC가 보도했다.

AP도 카우프먼 전 상원의원이 “바이든이 출마한다면 중산층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토론회에서 중산층 재건의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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