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016년에도 원자재 가격은 낮은 흐름이 지속되겠지만 중국의 수요 여부에 따라 원자재별 명암 또한 뚜렷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내년에도 원자재 가격은 수요 여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GDP(국내총생산)를 투자에서 소비로 재조정 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원자재별 가격 흐름에 차별을 안겨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관련, 골드만삭스는 “내년에는 운영지출과 관련된 에너지 및 알루미늄 보다 자본지출과 관련된 원자재, 즉  철강, 시멘트, 철의 수요를 더 큰 폭 감소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신용 시장이 금속이나 광산 채굴업자에 비해 에너지 기업에 대해 더욱 우호적인 관점을 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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