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장 이상일 의원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 선사했으면"

▲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가,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오후 2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25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제7회를 맞이하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의원이, 주최 측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제안해 용인에 유치한 대회로, 이 의원은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드림합창단, 서울 푸르나메합창단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출전한다.

합창대회에선 16팀이 지정곡과 자유곡을 각각 부르게 된다. 최고상인 대상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됐다. 금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6회 대회 때는 경기도 대표였던 ‘용인 쿰’ 합창단(단장 임영란, 지휘자 박율)이 지정곡인 ‘오빠 생각’과 선택곡인 ‘무궁화’ 두 곡을 선보이면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용인 쿰’은 지난해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상일 의원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용인에서 열리게 되어 용인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감동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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