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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전체가 홍보에 나선 '오늘 밤 세기의 대결'
방송국 전체가 홍보에 나선 '오늘 밤 세기의 대결'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5.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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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홈페이지가 첫 화면부터 30일 '육룡이 나르샤'에서 방영 예정인 '길태미 vs 이방지'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출처=SBS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세기의 대결’이 5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30일 SBS의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당대 무술 최고수 길태미(배우 박혁권)와 이방지(배우 변요한)의 ‘왕중왕’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아인, 신세경 등 인기 정상의 연기자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팬 뿐만 아니라 사극 애호가, 무술 활극 팬 등 다양한 계층으로 시청자를 형성하고 있다.

길태미와 이방지의 대결은 무술 활극 팬들에게 프로복싱 마빈 헤글러와 토머스 헌스의 전설의 대결만큼 설레는 ‘빅 매치’로 기대되고 있다. 각본을 갖고 있는 드라마에서 감독이 크게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같은 ‘실망 매치’가 될 가능성도 없다.

또한 길태미와 이방지 모두 실제 인물이 아닌 가공인물 들이어서 결과가 어떻게 될 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길태미는 고려말 권신인 임견미를 가공인물로 바꾼 것이고 이방지는 정도전의 호위를 맡고 있는 이성계측 무사다. 길태미는 실제 인물 임견미와 전혀 다른 유머러스한 인물로 재탄생해서 현재 많은 팬들이 그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몰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비춰, 길태미의 세력이 몰락하기 때문에 이방지 승이 예상되긴 하지만, 승부의 ‘디테일’까지 내다보기는 불가능하다.

실력만 따지면, 지금까지는 양측 모두 길태미 우세인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결 직전에 이방지가 입신의 검술을 습득했다. 적을 살상해도 칼 놀림이 너무 빨라 검에 피가 묻지 않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방지는 길태미라는 강한 적을 앞서 한 차례 마주치면서 이 능력을 얻게 됐다.

워낙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결이어서 SBS 방송국 홈페이지 메인화면부터 큼직한 사진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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