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 담긴 김장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이상일 의원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생활안전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경기도 용인지회가 '안실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김치를 담고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3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안실련 용인지회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사무실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 300포기를 담갔다.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국회의원 이상일 의원과 기흥구청 관계자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시간 30분 가량 김장을 함께 한 이 의원은 "경기 안실련과 용인지회 회원님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담가서 그런지 맛이 참 좋다"며 "사랑의 김치를 받으실 분들이 안실련 회원님들의 마음을 김치를 통해 전달받고 흐뭇해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실련 회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흥구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김장 봉사활동을 기획한 신종현 경기 안실련 대표는 이날 후원금 500만원을 용인지회에 기부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경기 안실련 용인지회 회원들과 함께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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