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경제 매거진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가 선정하는 ‘2015 올해의 기업인(2015 Businessman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올 한 해 아시아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인'에 서경배 회장이 선정된 것이다. 관련 내용은 포브스 아시아 12월호 표지 뉴스로 실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증가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4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통한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고자 오랜 시간 노력한 결실을 서서히 맺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로 쿠션 화장품과 같은 혁신 제품의 탄생으로 이어지며 랑콤과 같은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들이 기술제휴를 요청하는 정도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에 없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언제나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는 새로운 미의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현대적인 가치를 반영한 아시안 뷰티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에도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세계의 ‘100대 혁신기업’ 명단에 28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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