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치안 취약 지역에 CCTV 신설·교체 예정

▲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 을 당협위원장)은 14일 "용인시 기흥구 주택가와 학교 주변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구의 범죄 예방에 보탬이 될 CCTV 설치 비용으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흥구 관내에서 CCTV가 없는 지역 중 치안 상태가 취약한 12개 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흥구에 이미 CCTV가 설치된 지역 가운데 화소 수가 낮아 화면 식별이 어려운 50여 개 CCTV는 고화질로 교체된다.

이상일 의원은 "기흥구에서 CCTV의 설치나 교체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용인시의 재정난 때문에 그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용인 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 취약 지역 주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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