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 "이 구간 공사 위해 추경예산 95억 확보 앞장"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당협 위원장)이 지난 7월 95억 원을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함(첨부자료 참조)에 따라 진척이 빨라진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가 14일 완료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경부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주최로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판교분기점 7.5km 구간 확장공사 준공식이 열렸고, 이로써 2006년에 시작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 사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왕복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는 총 6366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정체가 심한 양재-판교 구간의 경우 올해 정부 본예산은 11억 4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7월 추경예산 편성 때 이상일 의원이 95억 원을 편성토록 했다. 이에 따라 도로확장 및 개량공사의 진척이 빨라져 모든 사업을 올해 종료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일 의원은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 사업비로 95억 원이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철시켰다.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이 7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는 조기에 종결될 수 있었다.

이 의원은 “경부선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가 예산 부족으로 다소 지연되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지난 7월 추경에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에 용인시민 등이 많이 이용하는 경부선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가 빨리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예산확보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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