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복지부는 16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손실보상금으로 1781억원을 지급키로 확정했다. 이중 1160억원은 이미 지급했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한 의료기관등이 입은 피해 보상금이다.

지급대상은 의료기관 176곳(병원급 이상 106개소, 의원급 70개소), 약국 22곳, 상점 35개소다.

손실보상금은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한 기간 등에 따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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