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전날, 엔화환율과 니케이 지수가 소폭으로 동반 하락했다.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2시30분 현재 1달러당 120.55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32% 하락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935달러로 0.27% 상승했다.

니케이아시안리뷰는 세계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엔화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면 아시아 시장에서는 역내 상대적 안전통화로서 엔화의 선호도가 높아진다. 이날 니케이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3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엔화환율과 니케이 지수는 동반 등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니케이가 하락하는 날은 엔화의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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