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the300', 새해맞이 설문조사서 뽑혀

▲ 이상일 의원 /사진=이상일 의원실 제공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당협위원장)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동료의원들이 뽑은 우수 국회의원 1위에 올랐다.
 
5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머니투데이'의 <the300(더300)>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166명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13개 국회 상임위별 여야 우수 국회의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교문위에서는 9표를 받은 이상일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10월 머니투데이가 실시한 국정감사 중간평가·최종평가에서도 국회 교문위 위원 가운데 1위에 선정됐으며, 머니투데이가 지난해 11월 상대 정당의 보좌진, 국회 교문위 담당기자 등 다면평가를 통해 뽑은 ‘만점 비례대표의원’(다면평가에서 모두 A등급) 9인에도 포함된 바 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점수 누락 등 부실 문제를 지적했으며,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사실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낡은 책걸상 문제, 노후화 된 학교 화장실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의 식민사학을 반영하는 역사지도를 2012년 미국 의회 조사국에 제공한 문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들의 교사 및 교원 채용 문제 등을 심도있게 다루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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