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엔화환율이 117엔을 웃돌면서 설날 니케이지수의 상승 반전을 불러왔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시장이 휴장한 8일 니케이지수는 1만7004.30으로 전 주말보다 1.1% 상승 마감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오후 거래를 시작할 때만해도 전주말대비 0.47%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엔화환율이 오르면서 니케이지수도 상승 반전해 1%를 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4시27분(한국시각) 현재 1달러당 117.36 엔으로 전 주말보다 0.42%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새로운 엔화 약세 요인이 등장한 것보다는 최근 엔화 강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1145 달러로 전 주말보다 0.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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