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1일 아시아 시장 폐장과 유럽시장 개장 무렵에 엔화환율 하락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유로환율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들 역내 안전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 절하가 더욱 급격해 지고 있는 것이다.

오후 5시37분(한국시각) 현재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1달러당 111.71엔으로 이날 중 1.64엔이나 하락했다. 전일대비 1.45%의 급락이다.

그동안 엔화환율에 비해 변동 폭이 적었던 유로환율은 큰 폭 상승하고 있다. 1유로당 1.1334 달러로 0.37%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대비 하락폭이 1.07%에서 1.75%로 확대돼 배럴당 30.30달러로 밀렸다. 미국산 원유는 하락폭이 2.04%에서 2.81%로 커져 배럴당 26.68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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