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미국의 1월 내구재 주문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 관련주의 주가도 크게 웃었다. 항공기와 자동차 수주 증가가 내구재 주문 지표를 크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25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 모터스의 주가는 187.15달러로 4.55%나 껑충 뛰었다.

또한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2.12% 급등했고 포드자동차도 2.32% 뛰어 올랐다.

이같은 자동차주 급등은 1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 실적이 항공기와 자동차 수주 증가로 호조를 보이며 전월 대비 4.9%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국제유가까지 급반등하며 테슬라 주가는 겹호재를 만날 수 있었다. 유가 상승은 전기차에 호재가 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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