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닐 캐쉬카리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Fed)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며 현재의 통화정책이 “타당해 보인다”고 밝혔다.

캐쉬카리 총재는 9일 미네아폴리스 Fed의 미시시피강이 내려다보이는 카페테리아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캐쉬카리 총재가 6월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는 밝혔지만 금리를 낮게 유지해 쉬고 있는 노동자들을 일자리로 돌려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인상을 풍겼다고 전했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한 캐쉬카리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인 것인지 일시적인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금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들이 6월 Fed 회의 이전에 개선돼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에 대해서도 “가능하다”며 “미리 판단하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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