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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마저 겹쳐 수출대금도 원화환율 상승 못 막았다
엔저마저 겹쳐 수출대금도 원화환율 상승 못 막았다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6.05.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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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원화환율이 1달러당 1172.6원으로 올라 연휴 중이던 지난 6일 역외 시장에서 기록한 1170원을 넘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0일 전날보다 6.8원 상승했다. 9일 11.5원 오른 것까지 합치면 이틀 동안 18.3원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이 연휴 중이던 지난 5일과 6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환율은 1170원까지 올랐었지만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1165.8원으로 약간 낮은 수준까지 오르며 마감됐었다. 달러 강세 전망 속에서도 수출 대금들이 계속 나오면서 원화환율 상승세가 제약됐다.

그러나 10일에는 엔화약세까지 겹쳐 수출대금도 1170원대 환율을 막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한국에서는 통화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다 일본 당국이 과도한 엔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이 오르고 있다.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10일 오후 4시36분 현재 1달러당 108.90 엔으로 전날보다 0.54% 올랐다.

엔화환율 상승이 겹쳐 원화환율의 동반 상승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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