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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바이오주 계속 반등 vs 금융주는 시무룩...이유는?
뉴욕증시, 바이오주 계속 반등 vs 금융주는 시무룩...이유는?
  • 조미정 기자
  • 승인 2016.07.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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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완화에 바이오는 기운 회복...금융주는 금리인상 지연에 실망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슈가 복잡하게 반영됐다. 최근 브렉시트 쇼크과 완화되면서 바이오, IT 주가 회복세는 지속된 반면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도 금융주의 주가는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브렉시트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뉴욕 월가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주요 인덱스 중 나스닥 바이오 섹터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는 이날 2747.99로 전일 대비 2.02%나 급등했다. 브렉시트 결정 초기 급락세를 보였다가 브렉시트 쇼크가 완화될수록 미국 나스닥 바이오의 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젠(+1.34%) 암젠(+1.40%) 길리어드사이언스(+1.73%) 등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또한 다우운송 지수도 7557.62로 0.97% 상승했다. 다우 운송 지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를 선행한다는 점에서 미국증시를 안도케 했다.

여기에 이날 주요 IT 기업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미국 증시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95.89달러로 0.30% 상승했고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주가 역시 0.96% 뛰었다. 여기에 넷플릭스(+5.67%) 트위터(+2.19%) 등 주요 SNS 주가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그 결과 S&P500 지수군내  IT섹터의 주가는 0.23% 상승했다.

그러나 금융주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주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급락했었다. 영국 런던시장에 기반을 둔 금융업체들의 손실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최근 브렉시트 쇼크가 진정되면서 금융주도 반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다시 떨어졌다. 브렉시트 여파로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크게 약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S&P500 지수군내 금융섹터 주가는 0.50% 하락하며 나홀로 떨어졌다. 주요 종목 중에선 뱅크오브아메리카(-1.28%) 골드만삭스(-0.22%) 씨티그룹(-0.52%) 웰스파고(-0.63%) JP모건체이스(-1.42%) 등의 주가 하락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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