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까지 하락...엘-에리언 "1%선도 깨질 것" vs 더들리 "걱정 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미국시각)에도 미국 국채금리 추가 하락을 예견하는 전망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국채금리의 지나친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C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금리)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1%선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엘-에리언의 이같은 전망은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32%까지 추락하면서 사상 최저치 행진을 지속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위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경고했다.
최미림 기자
meelim012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