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도 한국인들의 은퇴 설계란 많은 돈을 은행에 예금해서 이자로 먹고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자가 10%를 훌쩍 넘던 시절 얘기다.

 
2000년대 들어 이자 4%도 받기 어려운 시대가 되면서 노후 설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스마트인베스터형과 ‘힛앤런 액티브 형’이 이와같은 저금리 시대의 노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채권과 ETF의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최근 지속되는 저성장과 저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가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지난 3월 출시된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1호는 두달 반만에 1200억원이 모집됐으며, 연환산 수익률이 14.6%에 달했다. 해당 상품은 효율적 운용을 위해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대신 새롭게 스마트인베스트형과 ‘힛앤런 액티브 형’을 출시했다.
 
스마트 인베스터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나머지 30%를 특허 받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전략으로 ETF에 투자, 운용하는 스마트인베스터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힛앤런 액티브 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1호 보다 공격적으로 ETF 투자 비중을 가져가는 전략으로 운영함으로써 보너스 형태의 수익을 추구한다. 
 
매월 발생한 이익은 고객이 지정한 날(5일, 15일, 25일)에 정기 분배 받을 수 있으며, 재투자도 가능하다.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 원이고 중도환매는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정주섭 대표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1호는 단기간에 1100억원이 몰릴 정도로 고객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100세시대 플러스인컴랩 신규 2종 역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고객의 효과적인 100세시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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