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통한 청소년 체력향상 및 인성함양 프로젝트

▲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왼쪽 첫 번째)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180여 개 학교에서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기 말에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달리기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 850여 명과 학부모 4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학부모들도 함께 달리기에 동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현대해상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들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강명초등학교 민선주 학생은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모두 다 같이 완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달린 삼전초등학교 학부모 최지인씨는 “아이의 운동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소녀, 달리다’ 덕분에 아이가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수업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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