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부에서도 8년 이상 안정적 거주 가능한 대단지 탄생

▲ 신당동 '하나 유보라스테이'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서울 중심에 ‘뉴스테이’ 사업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금융기관이 주도하고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당동 ‘하나 유보라스테이’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지상 20층, 6개 동 7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지난 7월 시행사인 (주)하나스테이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반도건설이 도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달 공사에 들어갔다.

이로써 서울 중심 지역에서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뉴스테이 단지가 들어서는 첫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 금융기관이 주도한 첫 뉴스테이 사업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금융기관(KEB하나은행, 삼성생명 등)이 단순대출이나 지원의 수준을 넘어 기획 및 파이낸싱을 주도한 사업으로, 하나자산신탁의 관리 하에 시공 단계에서 운영 및 매각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될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하나자산신탁은 본 건 민간제안 뉴스테이 사업을 시작으로 공모 및 정비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 중소형 아파트 특화전문 반도건설 시공
‘하나 유보라스테이’ 시공은 ‘유보라’ 브랜드를 가진 반도건설이 맡았다. 

반도건설은 수도권 신도시에서 중소형 고객맞춤 특화설계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업계최초로 20평형대 4.5베이(bay) 상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중소형 아파트 평면설계를 주도해왔고, 소비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테라스, 주방팬트리나 알파룸, 서재 공간과 같은 유보라의 특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카림애비뉴’라는 브랜드를 통해 상업시설 상품 조성에 관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다양한 노하우도 갖고 있다.

 

하나 유보라스테이 단지 개요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 1만 2,916㎡에 들어서며 지상 20층, 6개동 전용 24~59㎡, 700여 세대 규모다.

서울 한 가운데인 중구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을지로까지 10분대, 강남 및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당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중구 구립신당도서관, 무학봉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준공 전 임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 서울 첫 뉴스테이 사업이 가지는 의의
그동안 뉴스테이 사업은 주로 수도권에서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서울 내 대단지 현장은 없었다. 

하지만 신당동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민간주도로 공단이전 부지를 매입하여 효율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 결과 서울 도심에 300세대 이상 공급하는 첫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 도심에 분양 수준 아파트에서 주거 서비스와 합리적인 임대료로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이 “뉴스테이 본연의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하나 유보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추진되는 뉴스테이 사업인 만큼 장기간(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도심 직장인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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