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거래 위축 및 국제 유가 급락에도 상승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또 상승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영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유로존 최대 경제 강국인 독일의 DAX 지수는 1만699.27로 전일 대비 0.09% 상승했다. 또한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4550.27로 0.17% 올랐다. 범 유럽 스톡스 600지수 역시 342.45로 0.18% 상승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6840.75로 0.17% 올랐다.

특히 이날 국제 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결정 불확실성으로 인해 급락했는데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틀 연속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날에도 독일, 프랑스, 영국 증시는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각각 0.25%, 0.29%, 0.17% 올랐었다.

이날 영국의 3분기 GDP가 목표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은 시장에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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