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전날 대폭락세를 보였던 달러가 실지 회복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6일 오후 2시7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5.93 엔으로 전날보다 0.5% 상승했다.

엔화환율은 전날인 5일에는 117.25 엔에서 115.35 엔으로 엄청난 폭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가 약세를 보여 원화환율이 20.1원의 낙폭과 함께 1206.4 원에서 1186.3원으로 떨어졌다.

달러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전날의 약세에서 벗어나자 원화환율도 0.39% 오른 1190.7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579 달러로 0.26% 하락해 역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운드 환율은 1.2380 달러로 0.31%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56.86 달러로 0.05% 하락했고 미국산 원유는 53.72 달러로 0.07%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