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유가 폭락, 미국증시에 직격탄...나스닥만 사상최고치 행진다우지수, 다시 2만선에서 멀어져...트럼프 랠리서 소외됐던 기술주는 상승 지속
최미림 기자  |  meelim0128@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0  06:50: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 급락 속에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한 반면 그간 트럼프 랠리에서 한동안 소외됐던 기술주가 최근 반등하면서 이날에도 나스닥은 나홀로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골든 매크로 앤 파이낸셜 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업종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이에 다우지수 2만선 도전은 또다시 좌절됐다. 반면 애플과 헬스케어 업종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종합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특히 에너지주 급락 속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08포인트(0.35%) 하락한 2268.90을 기록했다. 또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76.42포인트(0.38%) 내린 1만9887.38로 마감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10.76포인트(0.19%) 상승한 5531.82로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5일 이후 사흘(거래일 기준)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제 유가가 4% 가까이 폭락한 것이 증시에 직격탄을 날렸다”면서 “특히 S&P500 지수군 내 에너지 업종 지수는 1.48%나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유틸리티와 통신 업종도 각각 1.31%와 1.13% 떨어졌고 금융 업종도 0.78% 후퇴했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 지수는 0.44% 오르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아울러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이 0.92% 상승한 것도 지수 낙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

주요 종목중에선 애플과 앤비디아의 주가는 상승흐름을 탄 반면 엑손모빌과 쉐브론 등 정유주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특히 애플의 팀 쿡 CEO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애플의 최고 전성기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애플의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이날 국제 유가는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 원유 생산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3주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미국증시를 짓눌렀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미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SK하이닉스 '추락'...한미약품 · 아모레퍼시픽 떴다
2
달러, 사흘만에 소폭 반등...엔화환율은 연일 추락, 왜?
3
외신 조롱 본격화..."이재용, 연쇄살인범과 같은 곳에"
4
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 지지...달러 강세 vs 엔화환율 상승
5
제약업계, 불황에도 R&D투자 늘린다...두 자리수 증가
6
FOMC는 금리인상 외쳤지만... "왜" 달러 하락 vs 엔화환율 급락?
7
원화·엔화환율 모처럼 비슷한 변동, 그러나 사정은 달라
8
한진중공업 등 조선株 '껑충'...삼성전자 · LG전자도 '신바람'
9
"한국, 2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할 듯"...HSBC
10
FOMC 의사록 이후... 달러 연일 하락 vs 엔화환율 112엔대로 추락
굿모닝 경제 뉴스
이번 주 코스피, '박스피' 탈출 가능?
이번 주(27~3월 3일) 한국 증시가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에서 벗어나...
허창수 회장에게 '전경련'보다 급한 건?
흑자 이뤄낸 쌍용차 노사화합...
지난해 로또복권 당첨금 1조9537억원
부당한 취재장벽에 정답 보여준 AP의 대응
Hot 클릭 뉴스
제약업계, 불황에도 R&D투자 늘린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 구조다. 25일 보건당국 통계...
中 자동차 기업들, 미국 車시장 공략
외신이 특검연장 주목하는 이유
1분기 이후 반도체 가격 정점 찍을까?
"중국, 은행 정화계획 갈수록 엉망"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