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미국 · 이라크 發 악재에... 국제 유가 다시 초비상미국은 산유량 늘릴 가능성 크고 이라크는 감산 이행에 의구심 유발
이미애 기자  |  meeae012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08:02: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각) 국제 유가는 미국 달러 강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며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4달러(2.2%) 급락한 50.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25달러(2.28%) 내린 53.69달러에 거래가 형성됐다.

그런가 하면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53.18달러로 2.97% 급락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국제 유가가 급락한 것은 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제대로 지켜질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면서 "특히 OPEC 내 2위 산유국인 이라크는 2월까지 바스라항을 통한 원유 수출을 사상 최고치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감산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라크 바스라항의 수출량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 들어서도 사상 최고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라크의 이같은 일탈은 다른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여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그 뿐 아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원유 생산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유가 하락을 거들었다. EIA는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 전망을 전년대비 하루 11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전 전망치는 하루 8만배럴 감소였는데 이번에 11만 배럴 증가로 전망치를 바꾼 것이다.

여기에 이날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엔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미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의 역습...엔화환율 113~114엔선으로 폭락시켰다
2
트럼프 실망감 지속...달러 또 약세 vs 엔화환율은 주춤
3
"세계를 사는 중국"...금호타이어도 삼키나
4
"내릴만큼 내렸나" 한미약품 · 아모레퍼시픽 4% '껑충'
5
"삼성엔지니어링, 4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듯"
6
반기문 테마주 급락...문재인 테마주도 내림세, 왜?
7
트럼프 회견 실망감에...달러 약세 vs 엔화환율 또 하락
8
"또 해운株"...한진해운 상한가 vs 현대상선 · STX 급등
9
이재용 부회장 소환된날 삼성전자, 삼성물산 주가 급등의 의미는?
10
달러 약세 틈타 한은, 공격적 금리인하 예고
굿모닝 경제 뉴스
다보스 포럼, 기후변화에 베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엘리트들이 기후변화에 베팅해 주목받고 있다. 트럼...
'이재용, 테레사 메이' 어떻게 될까
파운드 대폭락 후 원화-엔화환율 엇갈려
이번 주 증시, 트럼프 발언에 울고 웃을까?
미국증시... FANG 덕분에 한숨 돌렸다
Hot 클릭 뉴스
"중국 자동차·영화 시장...올해가 걱정"
이달 말의 중국 연휴가 쇼핑 열기를 부각시킬 것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中, ICT 앞서가는 이유 있다"
늘 이민족에게 털린 중국은 왜 강해졌나
촛불 민심은 왜 "재벌총수 구속" 외쳤나
美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전망 제각각...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