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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성장이 득 될 수는 없을 것"...노무라"작년 4분기 실적 기대되지만 지속될지는 미지수"...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김완묵 기자  |  kwmm30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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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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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글로벌 금융기관인 노무라가 12일 KT&G(033780)에 대해 “일본의 사례를 볼 때 전자담배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 하락이 염려된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날 노무라가 내놓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는 거시경제 환경으로 지난 몇 개월 동안 글로벌 담배 회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거쳤다. 특히 전자담배에 대한 우려로 KT&G의 주가순이익비율(P/E)은 국제 경쟁그룹 대비 40% 디스카운트 되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 속도가 미국, 영국, 일본보다 낮은 것으로 보이며 KT&G는 iQOS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빠르게 확인되면 자체적인 전자담배 브랜드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방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능성에도 노무라는 "전자담배에 적용되는 세율이 국내 일반담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자담배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오히려 KT&G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전자담배 제조 및 마케팅 비용이 높고, 세금 혜택이 없으며, 일반담배 판매를 잠식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주가 상승 촉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인데, 작년 12월 담배에 경고그림이 붙여지기 전에 경고그림이 부착되지 않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4분기 매출이 보다 더 견고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2017년 1분기에는 다시 저조해질 것으로 보여 그 효과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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