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HSBC "삼성전기, 이익 낮아질 만큼 낮아진 것 아니냐"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 회복 여부가 관건...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김완묵 기자  |  kwmm307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0:08: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이익이 충분히 낮아진 만큼 저점에서 조정을 거쳐 상승 전환 촉매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는 11일 분석 자료에서 “삼성전기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시장은 이미 이 같은 전망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기의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 모듈의 악화된 상품믹스, 그리고 지난해 강력하게 추진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처리 문제 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시장에서 이미 잘 인지되고 있었고 지난해 10월 말 이후 2017년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 역시 조정을 겪었다는 판단이다.

HSBC는 "다만 이 같은 컨센서스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은 종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특히 삼성전기 이익이 지난해 4분기에 바닥을 찍고,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소한 촉매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HSBC는 또 "시장이 삼성전기 MLCC 사업의 견고한 마진을 저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회복에 따라 시장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이고 카메라 모듈 사업에 있어서도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HSBC는 삼성전기의 올해 듀얼 카메라 판매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게다가 이미 생산공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 증가가 비용 구조 개선과 함께 마진 확장으로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완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코스닥, 텔콘 · 상신전자 · 네패스신소재 상한가...왜?
2
신라젠, 외인 대량매수로 급등...코스닥 5p 올라
3
골드만 삭스가 SK하이닉스 · LG전자 주목하는 이유는?
4
美 반도체 주가 상승...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하락 멈출까?
5
SK하이닉스 실적?... 외국기관들 전망 엇갈려 눈길
6
옐런, '금리인상' 재확인...유로 하락 · 엔화환율 반등
7
시진핑, 정말 '강한 천자'로 즉위하고 있나
8
해안절벽에 자리 잡은 해국
9
CLSA가 진단한 현대로보틱스의 향후 전망은?
10
外人, SK하이닉스 '팔고' LG전자 · LG화학 · LG생활건강 '샀다'
굿모닝 경제 뉴스
CJ E&M, 자회사 상장 덕 얼마나 볼까?
티슈진과 스튜디오드래곤의 IPO(기업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이들 기업을...
美증시...FANG 혼조 · 바이오 급락
美 원유시추기 감소...유가 반등, 향후엔?
美 감세정책 처리 임박?...달러 급등
Hot 클릭 뉴스
원전 갈등 씻고 원전 수출에도 힘...
지난 20일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자력발전...
김 부총리 억울한 심정을 누가 모르나
"中 부동산경기, 긍정·부정적 전망 교차"
대형 건설사 아파트 밀집지역 인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