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트럼프 감세정책이 미국과 글로벌 성장 부양할 것"세계은행, 반기 경제 보고서 "글로벌 모든 관심이 미국 정책에 쏠려"
최미림 기자  |  meelim0128@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0:43: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트럼프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세계은행이 “트럼프가 제안한 감세정책이 미국과 글로벌 성장률을 부양시킬 수 있다”고 진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언론들은 무역 상대국들에게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제안이 보호무역주의 보복조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일(미국시각) 세계은행(World Bank) 측은 “도널드 트럼프가 약속한 감세 정책이 이행될 경우 올해와 내년에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한 무역 및 저조한 투자, 그리고 높아지고 있는 정책 불확실성과 고전 중인 전 세계의 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세계은행의 반기 경제 보고서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경제가 작년 6월에 예측했던 2.8%보다 조금 낮은 2.7%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작년의 위기 이후에 기록한 최저치인 2.3%를 웃도는 것이다.

세계은행은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주요 이머징 시장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은행은 특히 법인세와 개인소득세를 낮추자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안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0.3%p, 내년에 0.8%p 더 상승하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2.5%, 내년에 2.9%로 상승하고, 내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률도 0.3%p 더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세계은행은 전망했다.

세계은행 반기 경제 보고서의 주요 작성자인 Ayhan Kose는 “모든 관심이 미국 정책 방향의 잠재적인 변화 여부에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미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 악재 · 유럽 테러 여파...엔화환율 또 폭락
2
"전기차 시장 잡아라"...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불꽃 경쟁
3
"SK하이닉스, 메모리 가격 경착륙 가능성 낮아"...CLSA
4
"삼성엔지니어링, 회복의 스토리 써가고 있다"...다이와
5
유럽에 또 테러...유로 추락 vs 달러 반등, 엔화환율 급락
6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어쩌다가 그런 자리까지 나갔나
7
'미국 달러' 팔고 vs '캐나다 달러' 사라고?
8
미국증시 최악 탈출?... FAANG · 금융주 폭락세 주춤
9
정선 덕산기 뼝대 계곡, 그곳서 나는 시간을 잊었다
10
집값 안정?...재벌들의 '땅 사재기'는 어쩔텐가
굿모닝 경제 뉴스
금주 한국증시, 잭슨홀 미팅 '주목'
이번 주(21~25일) 국내 증시가 지난주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美증시 최악 탈출?..,FAANG 폭락 주춤
스페인 테러, 하루 늦게 유럽증시에 타격
유럽 테러 여파...엔화환율 또 폭락
Hot 클릭 뉴스
재벌들의 '땅 사재기'는 어쩔텐가
1990년대 중반 김영삼 정부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려 한다. 당시 정부는...
뼝대 계곡, 그곳서 나는 시간을 잊었다
살충제 달걀에서 느끼는 씁쓸한 뒷맛
해양에너지 잘 활용하면 탈 원전에 도움?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