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올해 위안화 환율 7.3위안까지 뛰고, 일본 성장 1.2% 그칠 것"골드만삭스 "중국 새해 경제성장 6.5%...아시아 국가 수출 증대 어려울 듯"
김의태 기자  |  etkim88@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1:01: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올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위안선을 상향 돌파해 연말에는 7.3위안까지 뛸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경우 6.5%의 견고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참고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일본은 경제를 다시 부양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1.2% 성장에 그칠 공산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난해의 1%보다는 다소 높은 성장률이다.

골드만삭스는 11일(한국시간) 내놓은 ‘2017년 아시아 경제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미국 연준(Fed)이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미국 연준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최대 관심사인 미국 트럼프 새 행정부 보호무역 조치는 여러 수단 중 관세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봤다. 또 그 규모도 트럼프의 보좌관들이 당초 제안한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 행정부 출범 초기에는 무역 관련 규제가 자동차나 철강 등 특정 산업을 목표로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올 경제정책 목표는 오는 3월 열리는 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되는데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치가 6.5%, 또는 이와 매우 유사한 수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말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성장률은 약해질 수 있지만 바로 성장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최근 연속해서 3%에 근접해 있어 당국의 추가적인 긴축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중앙은행은 올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설정했지만 올 한 해 내내 1%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현재 마이너스 0.4%여서 1%에 도달하는 것만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평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국가는 지난해 5.9%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성장이 조금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진단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올해 글로벌 금리 상승 환경과 달러 강세,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그리고 위안화 가치 절하와 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 경쟁 격화로 도전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중국이 자체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사슬 국내화를 추진하고 원자재 관련 투자가 부진해 앞으로 2년간 아시아 지역의 수출은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골드만삭스는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의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번 주 한국 증시, 대기업 어닝시즌...주가 영향은?
2
마크롱 효과 지속....유로화 또 껑충 vs 엔화환율 수직 상승
3
옻순 수확이 한창
4
마크롱의 날, 유로화 급등 vs 달러 약세...엔화환율도 상승
5
"삼성전자, 삼성SDS, KT&G 등이 배당수익률 개선 이끌 것"...노무라
6
外人, 두산밥캣 대량 순매수...두산그룹株 일제히 '활짝'
7
대기업 어닝시즌...현대미포조선 · 하나금융 '껑충'
8
'리스크-식욕' 증대... 원화환율 하락반전, 엔화환율 상승
9
美 세제개혁 발표 후, 달러 상승폭 축소 & 엔화환율 제자리... 왜?
10
새 정부 출범하면 증시 뜨고 부동산 위축?
굿모닝 경제 뉴스
원유 수요 정점 찍었나?...논란 가열
원유 수요 정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씨티그룹의 유명한 원유 관련...
유로화 또 껑충 vs 엔화환율 수직 상승
유럽의 다음 걱정은 이탈리아…
다우 급등 & 나스닥 사상 첫 6000 돌파
금값...프랑스 대선 1차 투표 후 하락
Hot 클릭 뉴스
"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되레 올랐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월부터 카드 가맹점수수료를 인하토록 했지만 실제...
中 디디추싱, 50억달러 투자 유치 임박...
유승민, 12년전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는?
일부 국내선 항공기의 잦은 '지연'
"중국 기업들, 더 이상 촌뜨기 아냐"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