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환율
엔화환율 125엔 예상한 전문가 "연준 3월 금리인상도 의식해야"
장경순 기자  |  sixyellow@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5:03: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지난해 엔화환율 변동을 누가 정확하게 예상했느냐 승부는 1년이 80% 이상 지나간 다음에 엇갈렸다.

연중에는 내내 ‘미스터 엔’의 별명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가 승자가 되는 듯 했다. 그는 대부분 전문가들과 달리 엔화의 강세를 예상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엔저를 초래하기 위해 양적완화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도 엔화환율은 오히려 하락하는 엔고현상을 정확하게 짚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엔화환율 예측에서도 대역전이 벌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지난해 연말 환율을 가장 정확하게 예상한 사람은 RBS 계열 냇웨스트마케츠의 만수르 모히-우딘이다.

그는 엔화환율의 거래 범위를 110~120 엔으로 예상했다가 이제 125 엔으로 더욱 높이고 있다.

주된 이유는,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일본은행이 유일하게 확장적 통화정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가 연중 세 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은행이 완화기조를 유지한다면 엔화가치 절하, 즉 엔화환율 상승은 당연한 결과다.

금융시장에서는 Fed의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6월로 보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모히-우딘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시사한다면 3월 인상 가능성도 의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 취임날...달러 하락 vs 엔화환율 소폭 하락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 기각' 그 이후...삼성 · 재벌에 더 큰 역풍?
3
外人, 특검發 이재용 리스크 재부각에도... 삼성전자株 집중 매수
4
트럼프 경제불안 고조...엔화환율 폭락 & 유로 · 파운드 급절상
5
미국증시 반등...국제유가 급등이 트럼프 체면 세워줬다
6
이번 주 한국 증시, 4분기 실적장세 본격화?
7
뉴욕증시 트럼프 효과 미미...왜?
8
금융연구원 "위안화 절하, 이제는 정말 한국에 심각하다"
9
금주 국제유가...사우디, 러시아의 감산 약발 반영할까
10
원화환율, '트럼프'를 이유로 덩달아 떨어질 수 있는 때인가
굿모닝 경제 뉴스
美 제조업 지표도 금리인상 자극
그간 미국 경제에서 늘 아쉬웠던 점은 제조업 부진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
미국...제조업 호전 vs 부동산 지표 불안
유럽증시... 유로존은 트럼프 쇼크 탈출
미국증시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
므누신, 강달러 우려했지만 엔화환율 급등
Hot 클릭 뉴스
"5G, 스마트폰 이상의 혁명 가져올 것"
5G가 자율주행차와 VR(가상현실)을 실현시켜 줄 차세대 네트워크로 부상...
트럼프, 집권 공화당과 세제개혁 충돌
중국 경제, 호텔 · 운송이 뜨고 있다
한국이 일본을 우습게 여긴다면...
비만으로 인한 비용 연 6조8000억원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