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사우디 프로젝트 관리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올 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증권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의 보합 수준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1만300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열흘 새 13%가 상승했다. 전날에는 1만1750원으로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노무라는 이날 분석자료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비탄화수소 부문 OPM(영업이익률)과 견고한 자회사 매출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1%, 12%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에 사우디의 샤이바(Shaybah) 프로젝트가 끝나도 원래 충당금 수준 내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