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긍정적 시각으로 보고 있어"...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오는 2월 3일 지난 2016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기관인 다이와는 24일 자료를 내고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이와는 이날 또 “타이어의 잠재적 평균판매가격 상승 전망은 한국타이어 실적에 추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다이와는 "시장은 천연고무 및 부타디엔 가격 상승에 의해 원자재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한국타이어에 우려스런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와는 "한국타이어가 2017년 2분기부터 타이어 평균판매가격의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2분기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실적을 재평가하는 데 보탬이 되는 추가 자극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다이와는 한국타이어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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