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바텍의 주가가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인 모건 스탠리가 향후 실적을 분석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모건 스탠리는 24일 “바텍의 경우 ‘팍스-아이(Pax-i)3D 스마트’ 덕분에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팍스-아이(Pax-i)3D 스마트는 2D와 3D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비로 바텍이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어 “중국에서도 팍스-아이 3D가 주력 상품이 되고 있으며 3D 제품들은 지난해부터 수출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바텍 주가는 지난해 2월 19일의 고점에서부터 32% 조정받았기에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바텍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2.32% 하락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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