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기업 실적 호전도 유럽증시에 호재로 작용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활짝 웃었다.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자 유럽증시도 함께 올랐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7164.43으로 전일 대비 14.09포인트(0.20%) 올랐다. 또한 유로존 최대 경제 강국인 독일의 DAX30 지수도 1만1806.05로 211.11포인트(1.82%) 급등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877.67로 47.64포인트(0.99%) 뛰었다.

이날엔 유럽 주요기업 실적 호전이 유럽증시에 훈풍을 안겼다. 게다가 미국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 3대지수가 상승세를 펼치자 유럽증시도 덩달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1월 기업환경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왔으나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특히 독일의 도이치방크가 5%나 오르는 등 은행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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