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지표 호전 & 유럽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호전이 증시에 훈풍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트럼프 쇼크에서 3거래일 만에 벗어나면서 반등했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7107.65로 8.50포인트(0.12%) 상승했다. 독일의 DAX30 지수도 1만1659.50으로 124.19포인트(1.08%) 뛰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794.58로 45.68포인트(0.96%) 상승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앞서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호전에 안도했다. 또한 주요 기업 및 경제지표 호전도 유럽증시 상승을 거들었다. 유로존의 1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5.2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난 이틀간 트럼프 쇼크로 하락했었다. 트럼프가 반이민정책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것이 투자심리를 불안케 하자 유럽증시도 최근 이틀간 트럼프 쇼크에 휘발렸다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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