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차기 신한은행장에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자경위는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을 맡아오면서 빅데이터 경영과 합리적인 리더십 등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위 사장은 오는 8일로 예정된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1958년 생인 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금융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부문그룹 부행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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