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 독일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9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날의 혼조세를 딛고 껑충 올랐다. 주요기업 실적 호전이 유럽증시를 상승시켰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7229.50으로 40.68포인트(0.57%) 상승했다. 또한 독일의 DAX30 지수는 1만1642.86으로 99.48포인트(0.86%) 올랐다. 프랑스의 CAC40 지수 역시 4826.24로 59.64포인트(1.25%) 뛰었다.

전날에는 영국, 프랑스 증시는 오르고 독일증시는 약세를 보이다가 이날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

영국증시는 사흘 연속 올랐고 독일 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했다. 프랑스증시에선 대형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의 주가가 실적 호전 소식에 1.29%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유럽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호전이 이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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