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항공주 투자하자...항공주들 2% 이상씩 껑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각)에도 미국증시에서 애플과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또다시 주목받았다. 이들 주식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미국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게다가 이날엔 항공주까지 껑충 뛰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에도 미국증시 내 시가총액 대장 주인 애플과 다우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이 두 주식은 사상최고치를 작성 했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0.36%,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0.43% 올랐다.

그런가 하면 이날 주요 항공주들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콘티넨털의 주가는 각각 2% 넘게 올랐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3% 이상 뛰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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