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이 전세계와 미래를 위한 약속으로 중시되는 지금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지난 11일 2012년 한 해 동안의  사회 책임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2012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금융그룹의 네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서 신한금융은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환경경영 △협력업체 상생경영의 네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따뜻한 금융’은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전략이다. 또한 “본업인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이다.
 
‘2012 사회책임보고서’에서는 ‘따뜻한 금융’을 비롯한 네가지 핵심주제에 대해 자세한 개념 설명과 관련 업무 추진 내용과 계획, 담당 조직을 자세히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고객∙투자자, 지역사회, 정부∙학계, 언론계 및 그룹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GRI, ISO 26000 등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글로벌 표준과 언론 기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선진기업을 분석했다.
 
특히 이해관계자 참여과정을 그룹 전체뿐만 아니라 그룹사별로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회 책임 활동을 판단해 이를 향후 경영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동우 회장은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금융의 본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가치를 증진시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동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지배구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2012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www.shinhangroup.com) 및 그룹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제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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