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부담이 유로에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는 과감한 투자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엔화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달러는 엔화와 유로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21일 오후 1시46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3.64 엔으로 전날보다 0.48% 올랐다. 엔화환율 상승과 함께 니케이지수는 0.69% 올랐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582 달러로 0.3% 하락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그에 따른 프랑스의 유로존 이탈, 즉 프렉시트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파운드환율은 1파운드당 1.2444 달러로 0.15% 하락했다.

미국시장이 20일 대통령의 날 휴장한 가운데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이날 1% 넘게 상승한 분위기가 21일에도 지속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증시부양의지가 리스크 감수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원화환율은 1달러당 1146.3 원으로 전날보다 0.09% 하락하는 소폭 변동에 그치고 있지만 코스피는 1% 넘는 상승과 함께 2100 선에 들어서고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