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中 자동차 기업들, 미국 車시장 공략 적극 나섰다전기차 중심 대규모 투자 계획...일부 업체는 트럼프 '눈치보기'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2  13:24: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인 패러데이 퓨처는 예전 닛산자동차의 캘리포니아 본사 건물을 구매해 현지 법인으로 활용 중이다. 대당 20만달러에 달하는 고급 전기차를 생산해 2019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연간 약 1만대 생산 예정으로 총 투자규모는 10억달러(1조1416억원)에 달한다.

프라이데이 퓨처의 콘셉트카인 FF91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제한적인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도 보유해 미국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인 테슬라 전기차의 경쟁모델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자동차업계가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코트라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 및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을 공략하는 등 처음부터 미국 내 고급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중국 완샹그룹은 파산한 미 전기차 기업 피스커 오토모티브를 인수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전기차 ‘카르마’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비야디(BYD) 자동차는 현재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0만 달러가 넘는 버스 모델을 생산 중이다. 2019년까지 미국에서 승용차까지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지리자동차에 합병된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8만2724대를 판매하는 등 최근 3년 간 급성장하는 추세다.

그런가 하면 광저우오토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에서 ‘트럼프치 GS4’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인 베이징웨스트인더스트리가 1억달러 투자에 나섰고 양펭그룹은 28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일리노이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 측은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 진출은 2015년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어서 미국 내 전기차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신라젠, 외인 대량매수로 급등...코스닥 5p 올라
2
美 감세정책 처리 임박?...달러 급등 vs 엔화환율 껑충
3
코오롱생명과학 · CJ E&M, 자회사 상장 덕 얼마나 볼까?
4
달러 가치 또 절상됐지만 엔화환율은 왜 하락?
5
'울긋불긋' 오대산 단풍 절정
6
파월 효과?...달러 절하 vs 엔화환율 하락, 유로 절상
7
美증시 사상최고?...FANG 혼조 · 바이오 급락은 뭔가
8
트럼프 첫번째 승리 후 달러 강세... 엔화환율 113엔 넘어
9
미국증시, 또 다른 블랙먼데이 조짐?
10
감악산 둘레길...그곳에도 역사의 아픔은 서려있었다
굿모닝 경제 뉴스
핌코 "중국, 부채 못 줄인다"
글로벌 자산운용기관인 핌코가 “내년 중국은 포괄적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한국·중국 증시 상승여력 남았지만..."
"아세안 증시, 싱가포르 빼면 너무 올랐다"
美 차기 연준 의장...옐런이 거론되는 이유?
Hot 클릭 뉴스
산업은행, 지난 겨울 어떤 일이 있었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23일 취임 후 처음 국회 국정감사는 무난했다는...
월급쟁이 43%가 한달 200만원 이하
IT 기업들 "감성컴퓨팅 기술 잡아라"
한국GM 사장 통역하느라 김샌 국정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