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중심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다이와가 "키움증권의 유럽 기업설명회 결과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와 증권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24일 다이와는 “지난 20~22일 키움증권의 유럽 기업설명회 결과 투자자들은 코스피 지수의 랠리가 올 한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키움증권의 견고한 수수료 수익 창출력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증시 부진에도 신규 고객수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온 만큼 코스피 지수 상승이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다면 이익 창출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이와는 또한 “투자자들은 온라인 사업 플랫폼이 잠재적인 추가 비용부담 없이 젊은 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키움증권은 지난해 저축은행과 자산운용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9월까지 18.9%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신규고객 중 70%가 비대면 계좌 개설인 만큼 지난해 연초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는 사업 플랫폼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투자자들은 향후 정부가 계속해서 규제완화를 추구하며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키움증권은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0.52% 상승한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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