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증시는 연일 하락 vs 독일증시는 살짝 반등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7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정치 불안은 다소 완화됐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증시가 열리는 동안 미국증시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 것이 유럽 주요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7253.00으로 9.30포인트(0.13%) 상승했다. 또한 독일의 DAX30 지수는 1만1822.67로 18.64포인트(0.16%) 올랐다. 반면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845.18로 0.06포인트(0%) 하락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369.52로 0.13% 떨어졌다.

유럽증시 참가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 의회 연설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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