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미 의회는 '친 트럼프' 투자자 칼 아이칸을 조사하라"
장경순 기자  |  sixyellow@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08  21:37: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월가의 투자귀재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칼 아이칸에 대해 미국 의회가 로비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 제기됐다.

로이터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를 감시하는 시민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오연료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아이칸이 로비 관련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이칸은 기업사냥꾼으로도 유명한 투자자로 그는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줄곧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재활용 연료 기준을 낮춰 정유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요청했다.

퍼블릭 시티즌은 아이칸이 관련 기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1995년 로비공개 법에 따라 그가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의회에 8일 제출한 청원서에서 아이칸은 로비공개 법에 요구하는 어떤 자료 제출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활용 연료 기준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서명한 법으로 정유 업체들은 휘발유와 디젤에 매년 더 높은 비중의 재활용 연료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정유 업체는 이에 대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아이칸은 CVR 에너지의 지분 82% 등 정유 업체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는 환경보호청(EPA)가 재활용 연료 기준을 바꿀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의 회사 뿐만 아니라 모든 정유 업계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이칸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럼프 대통령의 자문으로서 역할을 밝혔지만 로비스트로 등록하지는 않았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정부에서 아이칸의 역할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미국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까지... 엔화환율 하락
2
이번 주 한국 증시, 대기업 어닝시즌...주가 영향은?
3
마크롱 효과 지속....유로화 또 껑충 vs 엔화환율 수직 상승
4
마크롱의 날, 유로화 급등 vs 달러 약세...엔화환율도 상승
5
프랑스 대선... 널뛰는 연준 6월 금리 인상 전망
6
"삼성전자, 삼성SDS, KT&G 등이 배당수익률 개선 이끌 것"...노무라
7
대기업 어닝시즌...현대미포조선 · 하나금융 '껑충'
8
'리스크-식욕' 증대... 원화환율 하락반전, 엔화환율 상승
9
"LIG넥스원, 자주국방엔 유도무기가 제격"
10
새 정부 출범하면 증시 뜨고 부동산 위축?
굿모닝 경제 뉴스
원유 수요 정점 찍었나?...논란 가열
원유 수요 정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씨티그룹의 유명한 원유 관련...
유로화 또 껑충 vs 엔화환율 수직 상승
유럽의 다음 걱정은 이탈리아…
다우 급등 & 나스닥 사상 첫 6000 돌파
금값...프랑스 대선 1차 투표 후 하락
Hot 클릭 뉴스
"中, 공유경제 1조원 기업만 15개"
중국의 디디추싱은 현재 중국 내 300여개 도시에서 하루 평균 1400건...
"중국 기업들, 더 이상 촌뜨기 아냐"
美증시, FANG과 중소형주가 지배한다
새 정부 출범하면 증시 뜨고 부동산 위축?
임금 나누기 통한 일자리 창출도 고려해야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