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서 인텔, 허벌라이프 등의 주가도 눈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인텔, 타임워너, 허벌라이프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골든 매크로 앤드 파이낸셜 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인텔의 주가는 이스라엘의 반자동화 주행차 카메라 시스템을 제작하는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힌 후 2%가량 떨어졌다. 반면 모빌아이의 주가는 28%나 폭등해 눈길을 끌었다.

모빌아이는 현재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주요한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미 인텔과 모빌아이, BMW는 자율주행차 시험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타임워너의 주가는 워너브라더스가 출시한 새영화 '콩:스컬아일랜드' 흥행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미국 출시 후 61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양보조제 업체인 허벌라이프의 주가는 칼 아이칸의 지분 확대에 2.7% 상승했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아이칸이 허벌라이프의 지분을 24.57%로 늘렸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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