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JP모건 "향후 런던 인력 4천명 유럽으로 이동"브렉시트 영향…유로화 금융거래 청산업무도 문제
윤광원 기자  |  gwyoun171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15  11:00: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영국 의회가 14일(현지시간) 영국 정부의 유럽연합(EU) 탈퇴방안을 승인한 것과 관련, ‘국제금융 허브’인 런던에 둥지를 틀었던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영국 이탈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런던의 금융가 ‘시티’의 금융기관들은 영국의 EU 이탈시 유럽 단일 여권제도의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유럽대륙으로 이전을 모색중이다.

미국 JP모건은 런던 거점 인력 중 최대 3000~4000명을 유럽 역내로 이동시킬 가능성을 시사했고, 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HSBC)도 향후 2년간 1000명을 런던에서 파리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연방은행(UBS) 역시 런던의 1000명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을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런던 시티에 근무하는 금융인력은 39만명으로 미국 월가(33만명)보다 많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금융업 보호가 우선 과제라며 여권제도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런던에서 취급했던 유로화 금융거래 청산업무도 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EU를 이탈한 영국이 청산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민제한 강화도 영국이 EU 출신 우수 금융인력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영국 정부는 규제완화로 글로벌 금융기관의 이탈을 막는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시티가 기존 위상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그 추이가 국제금융시장 성장에도 여파를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트럼프 악재 · 유럽 테러 여파...엔화환율 또 폭락
2
"전기차 시장 잡아라"...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불꽃 경쟁
3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vs LG전자 대거 매수...왜?
4
미국증시 최악 탈출?... FAANG · 금융주 폭락세 주춤
5
美 세제개편 청신호...달러 반등 vs 유로 하락, 엔화환율 껑충
6
정선 덕산기 뼝대 계곡, 그곳서 나는 시간을 잊었다
7
집값 안정?...재벌들의 '땅 사재기'는 어쩔텐가
8
北-美 긴장 다시 고조...달러 하락 vs 엔화환율 급락
9
살충제 달걀과 현대차 파업에서 느끼는 씁쓸한 뒷맛
10
'눈치보기 장세'...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SDI '껑충'
굿모닝 경제 뉴스
금속가격 동반 급등...세계경제 청신호?
최근 글로벌 금속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이 3년...
미국증시...FAANG · 금융주 '껑충'
美 세제개혁 기대감 부각...금값 하락
국제 유가 · 美 정유주, 소폭 반등...
Hot 클릭 뉴스
'프렌차이즈 허가제'...환영
좋든 싫든 오는 10월, 한국 프랜차이즈는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한국프...
중국의 테크기업 강국 야욕, 연일 화두
장성자동차의 피아트 인수, 트럼프는?
부동산 대책?...지방 재건축·재개발 활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