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산업 뉴스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매년 16% 성장"군사, 의료 등 서비스 로봇시장도 성장 잠재력 '주목'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16  14:17: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업용 로봇.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전 세계 산업용 로봇시장이 매년 큰 폭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성장률이 압도적이지만,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로봇산업 성장률도 10%를 넘는다. 일반적인 산업에서 선진국 수요는 정체되는 반면 신흥국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중국의 경우 국가과제로 '중국제조2025' 계획을 추진하는 등 세계 각국이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삼성증권은 "전 세계적인 로봇시장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2016년~2018년 연 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국 정부들이 제공하는 정책적인 지원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이다. 중국은 소득 및 임금수준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중국기업들의 최대 강점이던 비용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 고도화 계획인 '중국제조 2025' 의 핵심 10대 산업 중 하나로 '수치제어기기 및 로봇산업' 을 선정해 집중적인 육성에 나섰다. 이미 2020년까지 65만대에 이르는 산업용 로봇을 신규설치한다는 계획을 짜놓고 있다.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중국 수요는 엄청나다. 2015년에 생산된 전체 공장자동화 로봇의 20%를 중국이 사들였다. 2015년~2019년 중 중국의 산업용 로봇수요는 연 평균성장률 기준 20%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중국의 노동자 1만명 당 로봇 보유 대수는 40대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인 60대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산업용 로봇에 이어 서비스 로봇 시장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군사 · 의료용 로봇 등 '전문가용 로봇' 들이 서비스 로봇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로봇 시장 성장률은 2020년까지 연평균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도현 연구원은 "로봇 관련 기업들 중 상당수는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로봇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산업의 성장잠재력이나 시장 지위를 고려하면 적정한 프리미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미국증시, 바이오 · 금융주 '껑충' vs 페이스북 · 반도체 '하락'
2
국제 금값 급락 vs 비트코인 요동....한국 투자자들은?
3
정부 규제 임박... 한국 비트코인 광풍 누그러들까
4
"달을 향해 날아가던" 비트코인 급락... 원화환율 제자리
5
'삼성중공업 쇼크' 이어지며 조선株 연일 '출렁'
6
"펄어비스, 모바일 '검은사막' 무시하면 안돼"...CS
7
달러 또 올랐는데 엔화환율은 왜 하락?...트럼프 때문?
8
美 고용 훈풍 속...달러가 모든 통화 제압, 엔화환율 또 껑충
9
미국 & 중국 언론들 '삼성전자'에 왜이러지?
10
달러 또 상승 · 파운드도 급절상 vs 엔화환율은 껑충, 왜?
굿모닝 경제 뉴스
미국증시, 2017년은 완벽한 한 해?
2017년 미국증시가 완벽한 한 해로 마무리할지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체...
미국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늘리는 까닭은?
"한국은행 금리 인상, 은행 주가에 긍정적"
한국증시...글로벌 대형 이벤트 주시해야
Hot 클릭 뉴스
천천히 가는 여행을 떠나자
떠나지 못하는 이유도 참 많다. 바쁘니까. 빨리빨리 끝마쳐야 하니까. 돈...
눈꽃 핀 함백산(咸白山)의 절경은...
한국 車산업, '노사 경쟁력' 추락 아쉽다
소득 3만달러 포기할 용기도 가져야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