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미국 은행들도 '얌체 영업' 극성기준금리 오르자 대출금리 0.25%p 인상…예금금리는 12월 이후 0.15%p↑
윤광원 기자  |  gwyoun171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17  10:30: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미국의 은행들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이유로 대출금리를 ‘왕창’ 올리면서도 예금금리는 ‘찔금’ 인상에 그치면서, 금융소비자들을 골탕 먹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시중은행들은 카드대출 등 대부분의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으나, 예금금리에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씨티, JP모건 등은 우대 대출금리를 연 3.75%에서 4.0%로 0.25%포인트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올해 16억 달러의 이자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할 전망이다.

연준이 올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소비자들의 부담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예금금리는 지난해 12월의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이후 지금까지 연 1.1%에서 1.25%로 0.15%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바클레이즈캐피털의 자슨 골드버그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예금금리가 본격 오르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몇 차례 더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은행들의 금리정책이 소비자들보다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치우치면서,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미국의 1월중 신용카드 연체율은 3.21%로 지난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작년말 기준 1인당 자동차 대출 평균액은 3만600달러에 달했다.

이와 관련, JP모건의 마리앤 레이크 연구원은 분석자료에서 “기술진보에 따른 계좌이동의 편의성 제고를 감안, 예금금리 인상을 서둘러 고객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M&T은행 밥 윌머스는 최저금리 장기화는 주식투자보다 모기지론, 은퇴저축, 예금이자에 의존하는 가계에 큰 손실을 미쳤다”면서 “이들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셀트리온 · 바이로메드 · 신라젠, 코스닥 바이오株 급등...왜?
2
브렉시트 협상 개시되자...달러 껑충 vs 유로 하락 · 엔화환율 급등
3
한국전력-한전KPS-한국전력기술, 원전 폐쇄 충격은?
4
"부동산 규제 강화 속 현대산업개발-삼성엔지니어링 주목"...노무라
5
유로 · 파운드 추락 '끝'...달러 하락, 엔화환율은 또 소폭 하락
6
SK하이닉스 · LG이노텍 · 삼성전기, 연일 '훨훨'
7
IT 대형주만 올랐다...삼성전기 · 삼성SDI '훨훨'
8
리비아 쇼크에 국제 유가 · 美 정유주 다시 추락
9
연준의 본심을 17개월 전에 이미 파악한 한국의 전문가
10
"제약 · 바이오株, 신약개발 종목 주목해야"...골든브릿지
굿모닝 경제 뉴스
테슬라 주가 껑충, "이유 있네"
22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껑충 뛰어...
美 추가 금리인상 불투명?...금값 '상승'
미국증시... 큰 모멘텀 없이 '혼조'
유가 진정...유럽증시 동반 추락서 탈출
Hot 클릭 뉴스
'최고의 한은 총재'는 누가 결정하나
지금부터 16년 전인 2001년 3월21일.서울 시내에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브렉시트 협상...EU "나갈거요 말거요?"
금융권 물갈이도 '국민 눈높이' 맞춰야
그 누구도 청문회에서 트집잡을 수 없던 분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