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5G 이동통신 기대감도 높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유플)가 실적 개선으로 주가의 추가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유플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1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761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9% 많은 1874억원으로 추정했다.

LG유플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1267억원을 바닥으로 2013년 5421억원, 지난해 7465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실적 개선이 거의 없었다.

반면 동사 주가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다. 세계 평균 대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30% 낮다는 것.

성준원 연구원은 “LG유플의 실적 개선 및 2020년 이후의 5G 이동통신에 대한 장기적 기대감으로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좋다”면서 “장기투자를 원하는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 중에 매수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G유플의 외국인지분율은 2010년 상장 이후 최고치인 43.66%로 외국인 지분제한선(49%)에 근접한 상태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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